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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단계 ~ 산후 2주까지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521
등록일2014-02-20 오전 12:43:03
구분출산_산후조리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 확 느껴질 정도로 차츰 몸이 가벼워지고 있다. 그렇다고 함부로 몸을 움직이거나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아직은 충분히 안정을 하고 영양 섭취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몸에 좋다는 보양식품 여러 가지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모유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을 뿐더러 앞으로 비만이 될 가능성을 높이는 일이니 반드시 필요한 영양을 필요한 만큼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산 1주가 지나면 머리를 감아도 좋다. 특히 땀이 많이 흐르는 여름철 산후조리에는 청결도 중요하다. 하지만 상체를 숙이면 현기증이나 하복부의 압박감으로 인한 자궁 출혈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샤워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얇은 이불을 두 겹 정도 겹쳐서 체온 조절

출산을 한 지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이제 누워 있는 것도 지겹다. 하지만 집 안에서 왔다갔다하는 것 이외에 바깥출입은 아직 이르다. 특히 집에는 면역력은 물론 온몸의 기능이 미숙한 아기가 있어, 아기와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엄마가 밖에서 병원균이라도 묻혀오면 큰일이다. 가능하면 식구 이외에는 드나드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도 지켜져야 한다. 아직은 이부자리를 걷지 않고 그대로 두어 언제든지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얇은 이불을 두 개 정도 겹쳐 덮어 더울 때는 한 겹 벗어내버리는 방법으로 체온 조절을 한다.


생활법은?

영양은 충분히 섭취하되 기호 식품은 금물

산욕기에 필요한 하루 열량은 2,700kcal 정도. 임신중일 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칼로리다. 이 칼로리의 대부분은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이 차지하며 더불어 철분, 칼슘, 비타민류를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식사는 국과 밥, 그리고 여러 가지 식품을 이용한 반찬 등이다. 간식도 케이크나 과자는 삼가고 우유나 미역국 한 그릇, 또는 과일 등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동안에는 영양 섭취에 계속 신경을 써야 한다.

직접 만든 과일 주스로 더위를 달래자

모유를 먹이는 엄마는 평소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한여름 날씨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기 마련. 여러 의미에서 산모가 수분을 탐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럴 때 차가운 주스 한잔 쭉 들이키면 갈증이 싹 해소될 것 같지만 아직은 이르다. 차가운 주스 대신에 엄마가 직접 만든 과일 주스로 갈증도 해소하고 비타민도 보충. 과일은 냉장고에서 꺼내어 실온으로 되돌린 후에 이용한다.

아직 무리가 가는 행동은 좋지 않다

이부자리에서 하는 가벼운 산욕체조 정도라면 상관없지만 온몸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은 아직 이르다. 수유를 하고 아기 기저귀를 가는 정도의 가벼운 움직임은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무거운 것을 들거나 아기를 한참 안고 있는 것은 다음 시기로 미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