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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이 없을까봐 걱정이에요
엄마 아빠가 안된다고 하는 것도 할머니는 무조건 OK하세요 그래서 아기 교육에 안좋을까 걱정도 되시지요?
시부모님이 손자, 손녀를 아끼고 귀여워하는 마음이야 어련하시겠어요?
그런데 엄마 입장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기를 너무 ‘오냐오냐’ 받아 주시는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하지요. 버릇없이 클까 봐서요.
아기와 함께 사는 것은 부모이기 때문에, 아기에 대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규칙은 깨지지 않아야 해요.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나, 단 것 안 먹이기 등.
그러나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도 손녀에게 맛있는 것을 사 주고, 선물을 줄 권리는 있어요. 그것이 손녀의 버릇을 잘못 들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의 생각이 부모의 규칙에 크게 어긋나지만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어요.
그러니 솔직한 대화를 해 보세요. 아기의 부모로서 "이것만은 절대 지키고 싶다"하는 규칙이 있다면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조금 양보하면서 융통성 있게 조절하는 것! 이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