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자라네요

일생 중 가장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때!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몸무게는 1kg 정도 늘고 키는3~4cm만큼이나 자라나요.


힘이 생겨나고 있어요!

아직 목을 가누지는 못하지만 제법 힘이 생겨서, 팔을 잡고 끌어올리면 목이 따라와요.
때때로 손을 펴기도, 팔다리를 쭉 뻗기도 하고, 잠잘 때는 얼굴을 옆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엄마 아빠를 놀래주려는지, 엎어 놓으면 얼굴을 옆으로 돌릴 때로 있지요!


눈을 맞추고 쳐다봅니다

1개월을 보내면서 이제 비교적 정확하게 눈으로 형체를 파악할 수 있어요. 움직이는 물건을 좇아 눈을 움직이고, 뚫어지게 쳐다보기도 하죠? 이 때는 모빌을 달아줘 보세요. 아기의 가슴 부분 정도 위치에 30cm 정도의 높이가 좋을 거에요. 아직은 너무 멀리 볼 수 없고, 너무 가까이 두면 사시의 우려가 있거든요.


소리에도 반응하네요

이제 아기는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듣고 나서 반응도 합니다. 엄마가 어르는 소리에는 얌전해지고, 전화벨 소리에는 깜짝 놀라 자다가도 깜짝 놀라 울고-.


음악을 즐기기까지?

엄마가 잘 부르는 자장가나 동요를 불러주세요. CD로 된 클래식이나 조용한 가요도 물론 좋구요. 아기들은 다양한 소리에 보다 더 즐거워하지요. 풍경 소리, 초침 소리가 크게 들리는 시계소리…여러 가지 소리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