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감 하나를 내어주더라도 엄마 아빠의 생각이 중요해요 아기의 교육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좋은 거니까요!


아기에게 맡기세요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이건 이렇게 가지고 노는 거라고 쓰여진 장난감의 "놀이 요령" 대로 가지고 놀지 않더라도 그대로 두어 보세요.
아기가 혼자 힘으로 그 다루는 요령을 알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아기의 즉각적인 반응을 기대하지 마세요

아기에게 선물을 사주고는 아기가 얼마나 좋아할까 기대하게 되지요?
하지만 아기가 선물상자를 열 때, "너무 좋다." 라든가 "맘에 꼭 들어요."라는 즉각적인 관심을 표하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아기들은 자기들이 대면한 새로운 장난감을 곧바로 좋아하게 되는 일이 드물거든요. 하지만 며칠이 지나면 그 새로운 장난감은 잠시도 떨어지지 않는 좋은 친구가 된답니다.


안 놀면 치웠다 다시 꺼내 주세요

"이렇게 많은 장난감들. 우리 아기가 모두 가지고 놀 수 있을까? 금세 싫증을 내버릴텐데."
여기에 한 가지 방법이 있어요! 이전에 사 주었던, 그리고 지금은 싫증을 내어 쳐다보지도 않는 장난감들을 한 구석으로 치우세요.
어느 날 아기가 기분이 우울하거나 심심해할 때 그 장난감들을 꺼내 주어 보세요. 아기는 처음 보는 장난감인 양 새롭게 그 장난감을 갖고 놀 테니까요.


책을 장난감으로 조금씩 주세요

아기는 책을 보면 만지작거리며 쳐다보면서 관심을 보이죠. 아기들은 어른들만큼이나 호기심이 많아요. 이런 식으로 책에 익숙해진 아기는 조금씩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게 돼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책을 주지말고 엄마가 아기와 함께 읽는 기쁨을 가져보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