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가 나란히, 마주앉아서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어렸을 때 기억을 되살려보세요!

엄마와 나란히 또는 마주 앉아 두 다리를 쭉 뻗으세요.
“누구 다리가 더 긴가 쭉 뻗어 보자.”

? 아기 다리와 엄마 다리를 사이사이에 끼운 다음 노래를 부르면서 한 다리씩 순서대로 짚어 나가요.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천사만사 다만사 조리 김치 장독간 총채 비파리 딱.”

? 노래가 끝났을 때 손으로 짚은 다리는 세워 두거나 술래로 정하게 되는데 아기가 좋아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총채 비파리 딱. 이 다리가 걸렸네. 이 다리는 쑥 빼 보자.”

“이 다리 위에 인형을 놔둘까?”

? 이거리 저거리는 사람의 다리를 뜻한다는데 엄마, 아빠가 어려서 듣던 가사 내용이 지방마다, 가정마다 조금씩 다르게 구전되었을 거예요. 할머니들이 읊조리며 해 주시던 분위기를 느끼도록 자연스럽게 시도해 보세요.

1. 다리를 뻗어 본다.

2. 노래를 부르며 한 다리씩 짚어 나간다.

3. 노래가 끝날 때 손으로 짚은 다리는 세워 둔다.

4. 아기가 노래를 재미있어하면 노래만 불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