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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만날 아가에게

작성자명ami77ami
조회수2167
등록일2014-02-11 오전 10:17:20
백호야~ 배에 손을 대고 자꾸 불러줘야 하는데 그렇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작년에 태어난 혜인이 누라라 불리울지 언니라 불리울지 아직은 잘모르지만 혜인이가 너만할때는 하루에도 몇번씩 불러주곤했었는데 이상하게 네게는 그리되지 않아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직은 초보엄마를 벗어나지 못한건지 오늘도 혜인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는데 외이염이라는구나. 내가 면봉으로 귀를 후벼준것이 원인이되어 외이염이 생기고 가려움이 반복되어 자칫잘못하면 오랜시간 치료를 요할뻔 했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내가 엄마라는 이름에 아직 부족함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 만날 네게도 부족함이 없는 엄마가 되고 싶은데 아직은 이 엄마의 욕심인가보다. 혜인이때는 태동이 너무 신기하고 조심스럽기만 했었는데 이제 조금씩 너의 움직임을 느끼면서도 조금은 덜 신기하게 느껴서 미안하다. 병원에서 초음파로 만난 너의 모습은 발길질도 하고 손가락도 열심히 빨고 있었는데 엄마랑 아빠가 너를 보고 기뻐하고 있다는것은 알아줄거지? 조금 시간이 지나 너의 움직임이 더 많이 느껴지고 배도 조금씩 더 불러오면 네가 엄마뱃속에 있음을 너와 만날날이 가까워짐을 더 많이 기뻐할께. 우리 만날때까지 건강한 모습이 되어줄거라 믿고 오늘부터 엄마가 "백호야~"부르면 더 힘차게 움직여주는거야~ 백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