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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의 시작을 알리는 징후 세 가지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592
등록일2014-02-19 오후 11:55:16
구분출산_출산준비

분만이 임박하면 몸에서는 태아가 나오려고 하는 신호를 보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슬, 파수, 진통인데 이 중 어느 것이 먼저 시작된다는 원칙 없이 개별적 또는 동시에 일어나기도 한다. 이슬, 파수, 분만 진통의 정확한 현상을 알아야 병원에 가는 등 분만에 대비할 수 있다.


핑크빛 분비물, 이슬

분만 시기가 임박하면 질구가 부드러워져 약간 벌어지게 된다. 이 때 임신 기간에 양수막과 자궁 사이에 있으면서 질구를 막고 있던 점액질이 약간의 피와 함께 나올 수 있다. 이를 흔히 이슬이라고 한다. 무심히 보면 핑크빛의 단순 분비물처럼 보이지만 분만이 실제로 시작되기 바로 직전의 신호일 수도 있고 또는 분만 수주 전의 징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자궁이 분만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다. 물론 이슬이 바치지 않는 임신부도 있는데 이것은 분만 도중 양수막이 터질 때 같이 따라 나오기 때문이 임신부가 모르는 것이다.


분만 임박의 신호, 파수

통상 10% 정도의 임신부에게 분만이 곧바로 시작된다고 알리는 것이 바로 파수다. 파수는 임신 내내 아기를 감싸 주어서 외부 병균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해 오던 양수막이 찢어져서 양수가 터지는 것. 양수막의 어느 부분이 찢어졌는가에 따라 흘러 내리는 양수가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다. 즉 질구와 가까운 쪽 양수막이 터지면 주체할 수 없게 흘러 내릴 것이고 위쪽이나 뒤쪽 양수막이 터지면 약간 새어 나올 정도다.
특히 양수가 조금 새어 나오는 경우에는 독특한 고유의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맑으며 금세 흔적도 없이 말라 버리기 때문에 소변이 새오 나온 것인지, 질 분비물인지, 양수인지 판단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마지막 달에 질 분비물이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의사와 꼭 상담하도록 한다. 양수가 터질 때 특별한 고통은 없으나 터지기 직전 아랫배에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일단 양수가 터지면 외부 병균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해 주던 차단막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므로 24시간내에 분만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임신부는 태아가 질 입구 쪽으로 내려와 양수막에 압박을 가하게 되는 분만 1단계에 파수를 경험한다.


규칙적이며 강도가 심한 진통

진통은 자궁내 호르몬에 의한 근육 수축활동을 통해 좁은 산도로 태아가 바깥 세상에 나오게 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진통이 시작되면 자궁벽은 딱딱해지며 태아를 밖으로 밀어내게 된다. 진통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분만이 실제로 언제 시작될지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예측하기 힘들다. 하지만 임신 마지막 시기에 이전가지 그다지 심하지 않던 가진통이 규칙적으로 매우 심하게 느껴지거나 통증이 배와 허리에도 나타난다면 그때가 바로 분만의 시작 시기다. 복부 안쪽, 등쪽, 무릎 쪽 통증, 배앓이와 유사한 통증, 변비 때처럼 직장 안쪽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도 특징이다.


이 경우 곧바로 병원으로

예정일이 아직 멀었어도 태아가 이전보다 심하게 놀거나 반대로 전혀 놀지 않는 등 태동에 분명한 변화가 있으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이는 자궁내에서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아 나타나는 현상으로 스트레스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 중 하나다.
또 질 출혈이 있을 때, 두통이 심하거나 계속 머리가 아플 때에도 병원에 가 담당 의사와 상의한다. 얼굴 또는 손가락에 부종이 나타나거나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면 임신 중독증이 의심되고 계속적인 구토가 일어나면 후기까지 지속되는 입덧 또는 위궤양일 수 있으며 열이 나거나 오한이 나면 염증이 의심 된다. 또 소변 보기가 곤란하면 방광염이 생겼을 수도 있다. 후기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정기 검진 날짜에 관계없이 바로 병원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