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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제3기:후산기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146
등록일2014-02-19 오후 11:59:13
구분출산_분만

이 시기에 산모는 후산통으로 태반 만출하게 되고, 회음 봉합 후 회복실로 이동된다. 이 시기 산모의 힘주기 호흡법 등과 병원에서 받는 처치 등을 알아보자.


후산통으로 태반 만출

태아가 나오고 나면 자궁에 남아 있던 태반 및 임신시 생긴 난막이 깨끗이 벗겨져 나오게 되는데 이 시기를 후산기라고 한다. 태반이 정상적으로 나오면 분만은 끝나고 산욕기로 들어간다. 아이가 나가고 나면 자궁 안 압력은 급격히 낮아지고 다시 자궁 수축이 한두 번 일어나면서 자궁벽에 있던 태반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이 때 많은 혈관이 터지므로 다소 출혈이 있게 된다. 산모에 따라 태반이 나올 때 진통을 느끼기도 하나 대개 분만시 진통보다 미약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태반이 쉽게 나오지 않을 때에는 자궁 수축제를 투여하거나 탯줄을 잡아 당기기도 한다. 그래도 30분 이상 태반이 자궁에서 떨어지지 않거나 태반 일부가 자궁 안에 남아 있어 출혈이 계속되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태반이 나오면 태반에 흠집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태반이 깨끗이 나왔다면 아무 이상이 없지만 태반의 작은 조각이나 난막 일부가 자궁벽에 남아서 자궁 수축을 방해하여 큰 출혈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회음 봉합 후 회복실로 이동

태반이 깨끗이 떨어져 나오고 산도에도 이상이 없으면 태아가 나올 때 절개했던 회음을 봉합한다. 이 때 산모는 약간 따끔거리는 정도로 통증을 느낀다. 회음부 봉합이 끝나면 비로소 길고 긴 출산의 드라마는 무사히 막을 내린다. 분만으로 모든 에너지를 소진한 산모는 회복실로 옮겨 진다.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이상 출혈과 외음 열종을 예방하고 자궁이 잘 수축하고 있는지 더 이상 출혈은 없는지 체크하기 위해서다. 회복실에서 2시간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입원실로 옮겨진다.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분만 후 6시간 안에는 소변을 보도록 한다. 8시간이 지나도 소변을 보지 못하면 요로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도뇨를 실시한다. 입원실로 옮긴 후에도 덩어리 피가 나온다든지 하는 이상이 발견되면 신속히 의사에게 알려 적절한 처치를 받는다.


이 시기 산모의 힘주기 호흡법

태반이 만출될 때에는 자궁 수축이 1~2회 있다. 자궁이 수축될 때에 맞추어 가볍게 숨을 들이켜고 배에 힘을 주어 호흡하면 태반이 쉽게 빠져 나온다.


분만 3기, 병원에서 받는 처치

산도·자궁·태반 체크

아기가 나왔던 길인 산도나 자궁 경관이 손상되지는 않았는지, 심한 진통으로 출혈 위험이 남아 있는지 점검한다. 상처가 있으면 자궁 안에 태반 조각이 남아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회음 봉합

태반과 산도, 자궁이 모두 정상이라면 회음 절개 부위를 봉합한다. 이 때 산모는 약간 따끔거리는 정도로 통증을 느낀다. 꿰맬 때 쓰는 실은 대개 몸에서 녹는 것을 사용한다.

신생아 처치

산모가 태반을 배출하고 있을 때 아기는 응급 처치를 받는다. 코와 식도, 위에 든 양수와 태지를 제거하여 아기의 폐호흡을 돕고 탯줄을 자른 뒤 목욕을 시킨다. 그리고 나서 아기의 성별, 태어난 시간, 몸무게 등을 기록한 발찌를 채우고 신생아실로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