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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교음악 감상법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896
등록일2014-02-19 오전 12:38:33
구분태교음악

어떤 음악을 들을 것인가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어떻게 듣느냐며, 가능한 좋은 곡으로 최고의 연주자들이 연주한 것을 양질의 음반에 담아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음악, 다양한 악기 의 연주를 듣는 것이 좋은데, 지나치게 슬프거나, 지나치게 발랄한 음악, 너무 장중한 음악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엄마의 입장으로 듣기보다는 엄마가 느끼기에 태아의 입장에서 태아가 정서적으로 감당해 낼 수 있는 음악을 듣는 것이 현명하며, 태교 음악으로는 주로 아름답고 조용한 느낌을 주는 협주곡 형태의 음악이 권장됩니다. 음악을 들을 때는 소리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 않은 잔잔한 정도의 소리로 듣는 것이 좋고, 태교 음악을 듣는 것은 엄마와 태아를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안정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음악 자체에 골몰하는 것보다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 수 있게 편안한 자세로 무심한 듯 듣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1~2시간 듣는 것이 적당하고, 음악을 듣기 전에 심호흡을 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음악 감상법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⑴ 수동적 음악 감상 이 감상법은 감상 자가 수동적인 입장에서 부담 없이 듣는 음악 감상법.
⑵ 감각적 음악 감상 전문적인 음악 지식이 없어도 음률의 미묘한 아름다움이나 즐거움을 맛보는 음악 감상법.
⑶ 정서적 음악 감상 정서와 분위기를 조성하여 부담 없이 듣는 음악 감상법.
⑷ 지각적 음악 감상 주의력을 집중해서 음악적 구성, 하모니의 변화, 다이내믹, 형식, 전조의 변화, 아티클레이숀, 루바토 등 음악의 센스뿐만 아니라 음악을 분석해 가며 듣는 방법으로 대부분 전문적인 음악가들이 이용하는 방법.

음악을 감상할 때는 방음과 조명도 매우 중요하며 음악을 틀었을 때 음이 방의 네 면에서 부딪혀 울리면 음악을 듣는 것이 오히려 피로를 가져다주므로, 카페트나 방석 등 음이 흡수 될 수 있는 물건을 놓아 음의 반사를 막도록 하고 사정이 된다면 방음 장치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음의 크기(볼륨)는 각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나치게 크지도 않고 지나치게 작지 않은 잔잔한 느낌을 주는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며, 음의 크기는 대화를 나누는 동안 음이 잘 들리지 않는 정도가 좋고 대화를 하지 않는 동안에는 음이 들릴 정도가 적당합니다.

주부들은 집에 손님이 왔을 때 화장이나 옷맵시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물론 그런 것도 신경을 써야 하겠지만 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아량도 중요합니다. 즐거운 배경 음악을 들려주면 더욱 즐거운 모임이 될 것이지만, 볼륨을 너무 크게 틀어 놓는 것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고, 너무 많이 듣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되고 피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가는 곳마다 음악이 틀어져 있어 음악적 불감증에 걸릴 가능성이 많은데, 때로는 조용한 침묵도 필요하며 그런 후에 음악 감상을 하면 즐거움 이 배가될 것입니다.

임신하게 되면 임신부는 복합적인 심경에 처하게 되어 좋은 약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데는 많은 신경을 쓰면서 정신 건강에는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므로 평소 때부터 음악 감상에 신경을 쓰도록 하며 기분이 좋지 않거나 침체되어 있을 때나 의욕이 없을 때, 피로할 때, 불안을 느낄 때, 슬픈 생각에 빠질 때, 흥분되어 기분이 들뜰 때, 잠이 안 올 때 등의 상황에서 음악 감상으로 마음을 진정시키거나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울하거나 슬플 때 단조의 슬픈 곡을 선정해서 듣고 난 후 장조의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음악으로 바꿔 듣는다면 효과적이며, 또한 집중력이 없을 때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22번 마단조의 음악을 듣는다거나 깊은 시름에 빠져 있을 때는 생상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나 4번이 다소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