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에는 저희 홈페이지 태교음악듣기에서 5번째로 접속 수가 많았던 곡을 소개합니다. 꿈 독일의 작곡가 슈만의 피아노 곡인데,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작품입니다. (Schumann, Robert Alexander, 1810~1856) 1838년에 작곡된 것으로 어린이의 정경(Kinderszenen 작품번호 15번)이라는 소곡집에 삽입되어 있으며... 어린이의 정경에는 13곡의 소품이 들어있는데... 그 중 7번째의 곡으로 원제는 트로이메라이(Traumerei)로 꿈꾸는 일, 공상 등을 뜻하는 말인데 꿈이라는 제목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어린이의 정경에 나오는 소품들은 미지의 나라들, 신기한 이야기, 술래잡기, 보채는 어린이, 만족, 큰 사건, 트로이메라이, 난롯가에서, 목마의 기사, 약이 올라서, 거짓말, 어린이는 잠들다, 시인의 이야기 등이며... 제목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어른들이 품은 어린시절의 추억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낭만적인 추억들이 음악의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꿈(트로이메라이)은 F장조, 4/4박자로서 이 곡집 가운데서 가장 유명하며, 서정적인, 비교적 쉬운 곡이어서 좋아하는 사람이 참 많답니다. 감사합니다. 미즈베베 이희섭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