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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 여행계획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213
등록일2014-02-19 오후 11:46:14
구분임신_임산부의생활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불편함이 가시고나면 비교적 안정적인 임신 중기로 접어들게 된다. 임신 중기의 특징과 그에 맞는 안락한 여행을 위해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아래에 적어 보았다.


이 시기의 특징

임신 중기는 태반이 완성되어 유산의 위험이 훨씬 줄어드는 안정기로 태아의 발육이 왕성하여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체중이 임신 전보다 5~6kg 정도 늘게 되므로, 하반신이 쉽게 피로해지고 허리나 등이 아플 때가 많으며 발이 붓거나 다리가 저리기도 한다. 또한 평소보다 갑상선이 활발히 활동하므로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되며 호흡도 평소보다 깊게 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행 계획시 유의할 점

임신 중기의 임신부는 땀을 많이 흘리고 분비물이 많아져 불결해지기 쉬우므로 목욕할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텐트나 민박은 피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영양 섭취가 중요하므로 간식거리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고, 빈혈 약을 챙기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자동차로 여행할 때에는 반드시 두 시간마다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화장실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여 절대 볼일을 참는 일이 없도록 신경써야 한다. 또한 일반 콘도의 경우에는 간단한 세면 도구만이 있을 뿐이므로 평소에 임신부가 쓰는 저자극성 클린제를 집에서 챙겨가면 좋다. 여행지에서는 되도록 헐렁하고 편한 옷을 입어 몸을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발도 굽이 낮고 편한 샌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록 안정기라고는 하나 모체나 태아에게 해를 미칠 만큼 지나친 운동은 삼가야 한다. 평소에 하던 운동량의 50~80% 정도면 적당하고 임신중독증, 쌍태임신, 자궁내태아발육지연 등의 합병증이 있으면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중기에 맞는 여행 일정 세우기

이 시기에는 산이나 계곡보다는 숙박시설이 완벽한 해변가로 여행 장소를 택하는 것이 좋으며 2박 3일 정도면 무리가 없다. 바캉스 성수기의 도로 상황을 고려하면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푸른 동해 바다의 부서지는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해안 제일의 명소인 경포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에서 비행기로 삼십 분이면 강릉 공항에 도착할 수 있고, 택시로 10분 정도면 경포대에 도착하므로 임산부가 피로를 덜 느낄 수 있어 유리하다. 호텔뿐만 아니라 푸른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깔끔하고도 저렴한 모텔들이 많이 있으므로 편안히 목욕을 하면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한 임산부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