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멈추고 가슴이 부푸는 느낌이…!

생리가 예정일로부터 1주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고 약간 가슴이 부푸는 느낌이 들기 시작해요.
체온을 재보면 기초체온의 고온기가 3주이상 지속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기분이 좋지 않고 어지러우며 빠른 사람은 입덧이 시작됩니다.
주의할 점은 임신을 하고도 출혈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인데, 이는 난소 호르몬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생리는 아니니 주의하세요.


자궁 내막에 아기가 자라기 시작
( 아기 신장 2-3cm, 체중 4g정도)

수정 후 수정란은 나팔관을 지나 1주일이 지나면 자궁 내막에 자리를 잡아요. 착상된 수정란은 뇌와 척수의 기초가 되는 신경관, 이어서 혈관계와 순환계가 발생하며 혈액을 보내기 시작하지요.
엄마는 아직 임신을 알아차리지 못한 상태지만 아이는 이미 성장을 시작한 상태예요. 수정과 동시에 뇌, 척수 심장의 기초가 되는 조직이 자리를 잡았거든요. 그러나 아직은 불안정한 상태예요.


함부로 약을 먹어선 곤란!

배란 후에는 함부로 약을 먹거나 x선 검사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되는 풍진 등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임신이 확인되면 모든 곳에서 몸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해요.
감정이 예민하게 된다거나 미열이 있고 졸리는 사람도 있지요. 아직은 아기가 불안정하고 유산하기 쉬운 시기이므로 힘든 집안일 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해보세요.


신속히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게 중요!

생리가 예정일에서 일주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으면 곧 병원에 가서 임신여부를 검사해야 합니다. 병원에 갈 때는 최종 월경일, 원래 앓고 있던 병, 의사에게 물어볼 사항 등을 잘 메모해 가세요.
임신 전에 받아두면 좋은 검사들은 빈혈검사, 간염검사, 풍진 검사, 매독혈청 반응 검사들이 있는데 병원에 따라 임신 초기의 종합검사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처음 병원에 가면 병원에 따라 임신 여부를 검사할 때 내진을 하는데 내진은 산모의 자궁, 난소의 위치, 질의 이상 등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갈아입기 편한 치마나 원피스를 입고 가는 것이 좋아요.